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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물 정보/해조류

[해조류 도감-7] 톳(Sea weed fusiforme)

by 철마백구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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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 생물분류

학명 : Hizikia fusiformis (Harvey) Okamura

계 : 식물계

문 : 갈조식물문

강 : 갈조강

목 : 모자반목

과 : 모자반과

출저 : (원작자) 배은희 / (저작재산권자) 국립생물자원관

톳 특징

식물체는 흑갈색으로 손가락 모양의 뿌리에서 끈 모양의 줄기가 여러 개 나오며 가지는 아주 짧고 그 가지에 여러 개의 잎과 기포를 가집니다.

 

어린 싹은 2~4개의 넓은 주걱 모양의 잎을 내고 그 가운데서 줄기가 나오며 뿌리에서는 손가락모양의 가는 뿌리를 냅니다.

 

다년생 해조류로 유성생식과 영양번식을 하며, 4~5월에 생식기관이 형성되고 기부만 남긴 후 유실됩니다.

 

조간대 하부에서 경사가 완만한 암초지대나 파도가 심하지 않으며 뻘이 약간 덮인 지역에서 큰 군락지를 이룹니다.

 

한국에서는 주문진 이남에서 서해안 장산곶까지 생육하고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잘 자랍니다.

 

톳은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마산·진해·창원·거제에서는 '톳나물'이라 하며, 고창에서 '따시래기','흙배기'라고 부릅니다

 

제주도에서는 '톨'이라 하며, 사슴꼬리와 유사하다고 하여 '녹미채'라 부르기도 합니다.

톳 활용

포자에 의한 양식법이 개발되지 못하여 자연산 종묘에 의존하여 양식하고 있습니다.

 

식량이 많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절에는 구황용으로 곡식을 조금 섞어서 톳밥을 지어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톳은 일본 사람들이 아주 좋아해서 수출 해조류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톳은 보통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비빔밥에 넣어 먹습니다.

톳 효능

톳은 다른 식품에 비해 무기질이 풍부하며, 특히 철분이 많은 해조류로 무엇보다 빈혈 증세에 효과적이며 칼슘, 칼륨도 풍부하여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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